·위축되고 자신감이 없다
·주의가 산만하고 늘 물건을 잃어버린다
·학습의욕이 없거나 학습장애가 있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울하거나 불안해 한다
·친구관계가 어렵다
·충동성, 공격성, 거짓말, 도벽, 반항 등의 행동문제를 보인다
·교육기관이나 학교생활에 적응이 안된다
·눈을 깜박이거나 기타 신체기관을 자신도 제어할 수 없게 계속 움직이는 등의 틱증상이 나타난다
·야뇨증과 유분증(변을 지리거나 묻히는 행동)의 증상이 있다
·부모자녀관계에 어려움이 많고 계속 부딪친다
·자폐성향이 있다
·지능이 지체되고 발달이 지연된다
·말을 더듬는다
·집이나 편한 곳 이외의 장소에선 자기표현을 못하거나 말을 하지 않는다
·형제경쟁이 심하다
·엄마와 떨어지기 어렵다
·스트레스성 신체증상을 보인다
·악몽을 꾼다.
아동의 심리치료 중 하나로, 놀이를 통해 훈련된 치료자가 가정에서 부모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심리적 문제(전반적인 발달 문제, 정서문제, 행동 문제, 사회성 발달 문제, 학업 문제, 운동 발달 문제)를 보이는 내담 아동을 돕기 위해 놀이의 치료적 힘을 체계적으로 적용시키는 대인관계 과정입니다. (O'conner, 1991)
이러한 놀이치료에서는 치료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치료자의 치료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료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치료 관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경험과 인격적 성숙, 놀이치료 태도, 지식, 기술을 갖춘 놀이치료자와 관계를 맺어가면서 아동은 초기 주 양육자(엄마)와 형성했던 애착을 재 경험하고 관계의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 상담, 부모 교육, 치료의 과정, 아동을 둘러싼 일상의 변화 등을 함께 하면서 아동의 주 호소 및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특히 놀이치료는 부모를 아동 상담의 조력자로 보고 부모 또한 또 하나의 내담자로 보기 때문에, 치료자가 부모와 좋은 상담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가 변화를 위해 노력하며 치료자를 믿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자의 노력이 부모에게 전달되고 수용되어 함께 노력한다고 느껴질 때 치료의 효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동, 부모, 치료자, 세 사람의 상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치료의 초기, 중기, 말기를 거쳐서 종결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되며 놀이치료의 하나의 과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또한, 상담이 종결된 이후에도 추후 세션(follow up)을 통해 전화 또는 몇 차례의 상담시간을 갖으며 아동의 적응과 변화 유지를 돕습니다.
발달놀이치료는 선천적으로 발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놀이치료 프로그램입니다.
발달이 부진한 아동은 기질적 또는 환경적으로 부모(주 양육자)와의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건강하지 않은 애착은 이차적으로 정서와 행동적인 문제를 표출시켜 부모와 더욱 갈등상황을 만들고 아동의 발달을 더욱 지체되게 만듭니다.
이에 발달놀이치료는 신체접촉과 다소 구조화된 회기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애착 및 신뢰를 증대시킴으로써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를 발달시키고 자질을 강조하여 아동의 발달을 촉진 시키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발달놀이치료의 회기는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structure), 도전(challenge), 개입(engagement), 양육(nurture)-이라는 네가지 주요 차원으로 분류하여 진행됩니다.
◉구조(structure)-아동에게 세상이 안전하고, 의존 가능하며, 예측가능 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도전(challenge)-모든 아동은 자기 삶에서 어떤 도전을 필요로 하고 도전 과제에서의 성공은 자신감을 높여주고, 내적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개입(engagement)-아동들은 유아시절부터 다양한 방식의 자극을 통해 부모의 개입을 받으며 서로의 감정에 맞춰가는 경험들을 통해 아동은 타인과 공감하는 법을 배웁니다.
◉양육(nurture)-모든 아동의 기본적인 욕구로 아동자신이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이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전반적인 발달이 늦은 아동
·눈맞춤이 안 되고, 호명에 반응이 없는 아동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고, 상호작용이 안 되는 아동
·주 양육자와 떨어지기 어려운 아동
·소심하고 불안하며 위축되어 있는 아동
·단조로운 언어로 혼자 말을 하는 아동
·언어자극 및 사회성, 운동성, 인지능력 등이 많이 필요한 아동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이 안 되는 아동 등.
